2021-11-05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생물의약센터(센터장 곽원재)는 19일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메디클라우드(대표 김병양)와 투자비 30억 원, 고용 15명 규모의 공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클라우드는 유전자 분석 기반 질병 예측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최근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메디클라우드는 생물의약연구센터 내에 의료 기기 제조 GMP 시설을 구축하고 분자 진단 기반 코로나19 진단 키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정밀 의료와 유전체 분자 진단 분야의 사업 확대를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1-03-10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이 엔비아이티-메디클라우드와 지난 9일 3자간 MOU를 체결 하고, 새로운 반려동물 유전자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분자진단’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유전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란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뜻하며, 이를 활용해 생명체의 정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신약이나 치료제 개발 등에 다양 하게 활용되고 있다.
핏펫은 국내 반려동물에게 가장 취약한 구강질환, 요로결석, 안구질환 등 6대 질병에 대한 유전자바이오마커를 중점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0-01-14
바이오텍 '메디클라우드'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장내 미생물 공동 연구에 나선다. 메디클라우드는 지난달 연세대학교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장내 미생물 메타지노믹스 분석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몸 안 미생물 중 90% 이상은 대장에 존재하며, 만성 질환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 질환, 정신과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전세계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올해 811억달러(약 94조원)에서 2023년 1087억달러(약 127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전자 분석업체들은 시장 성장에 따라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질병 연구와 식이요법 가이드라인 제공 등 여러 사업 모델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메디클라우드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는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법(NGS)을 활용해 장내 미생물 검사 제품의 유효성 확증과 서비스 방식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량화 지표 수립과 함께 가정에서 대변을 따로 채취한 뒤 검사소까지 냉장 상태로 이송해야 하는 기존의 서비스 방식을 벗어나 방문 당일 간편하게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디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기존 장내 미생물 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편이성이 높은 검사와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 제공으로 장내 미생물 시장의 성장과 확대에 메디클라우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내 미생물 분석 연구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에서 진행 중이며, 종합검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신청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 검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2019-05-27
메디클라우드(대표이사 김병양)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사장 석수진)와 맞춤형 의료 유전체 데이터 확보·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4일 체결했다. 메디클라우드는 차별화된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의료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중국시장 진출을 확정 짓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U는 메디클라우드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가 맞춤형 의료 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공유서비스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